[토탈맥 뉴스] 고가의 신차 효과로 LED 램프 매출 증가”
- 홍서 최
- 2022년 3월 30일
- 1분 분량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의 부족과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완성차들의 생산이 예상보다 부진한 가운데, 주요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기존 전망보다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연초 이후 주가가 25% 하락하면서 현재 주가수익비율(P/E) 7배, 주가순자산비율(P/B) 0.7배까지 반영해 왔고, 고객사들의 생산 회복 시 에스엘은 물량 효과와 함께 믹스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회복의 강도가 쎌 것”이라고 밝혔다.
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관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선재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들의 생산부진과 전년 동기의 높은 기저 등의 영향으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 줄어든 7326억원, 영업이익은 39% 감소한 34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고객사들의 신차 효과가 발생한 북미와 인도 매출액은 소폭 증가하지만, 한국/유럽/남미 지역에서는 완성차들의 생산부진과 연동하면서 매출액이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외형 축소와 함께 전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원재료 가격상승이 1분기에도 영향을 주면서 수익성 둔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에스엘 성장의 핵심은 북미와 한국, 그리고 인도이다. 북미에서는 2021년 반도체 부족으로 주요 고객사 중 하나인 GM의 공장 일시중단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 및 기아의 신차 효과에 힘입어 26% 성장했다”며 “특히, 신차의 대다수가 SUV/픽업/제네시스와 같은 고가 차종이라 단가가 높은 LED 램프의 채택이 많아 물량과 함께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효과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는 전년 출시된 SUV·제네시스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픽업 모델인 현대차 산타크루즈와 GM 시에라의 물량이 추가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2022년 말~2023년 상반기에는 기아 스포티지와 GM 실버라도도 가세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사들이 미국 내 전기차 모델을 투입할 때 수혜도 예상된다”며 “한국에서도 SUV·제네시스 라인업 효과로 2021년 16% 성장한 가운데, 고객사들의 전기차(EV) 생산이 증가함에 따른 LED 램프의 납품확대로 올해 5% 성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인도에서는 시장 회복과 함께 현대차·기아의 생산 증가에 힘입어 2021년 46% 성장했고, 2022년에도 8%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2032950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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