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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맥 뉴스 - 안전한 LED도로조명, '150° 각도 솔루션'으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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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용 LED램프 및 인테리어 조명 전문업체 화일조명(대표 최임준)이 LED모듈의 각도를 조절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높인 새로운 솔루션을 내놨다.


화일조명은 평평한 일반 LED모듈과 달리 150°의 각도를 준 '엔비(ENVY) 도로등 모듈'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LED모듈의 광각을 조절해 조명 빛이 도달하는 거리를 넓혀 LED도로조명 간 그늘 현상을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엔비 도로등 모듈은 가로등·보안등의 중앙에서 양측 방향으로 경사각을 구비한 LED모듈을 통해 빛이 도달하는 지면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등기구와 등기구 사이의 무조명 구간을 줄여 범죄 및 사고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다수의 가로등과 보안등을 설치하기 힘든 시골길이나 골목길에서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 도로등 모듈은 80Ra 이상의 연색성과 5000k의 색온도를 보유하고 있어 실외등에 적합한 제품이다.


그늘 현상이 주로 발생하는 터널에서도 안성맞춤이다. 노후 터널의 경우 그늘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장소로 사고 위험이 큰 장소다. 엔비 도로등 모듈을 사용하면 사고 예방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화일조명은 공원등에도 이 모듈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공원은 보안등이 빼곡이 설치되는 것이 어려운 장소이기 때문에 배광 효율이 높은 엔비 도로등 모듈이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화일조명은 이미 지난 2020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프리미엄 고천장등 '엔비 UFO램프'를 출시해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엔비 UFO램프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체형 고천장등이 수명이 다하거나 고장이 발생했을 때 등기구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한 제품으로 램프 교체만으로도 인프라 유지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고천장등은 새 제품을 설치할 때 새로운 시공작업이 동반되고 7~8m 높이에서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안전 및 비용문제가 발생하는데 간편한 교체 작업이 가능하게 함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


쉽게 깨지는 저가 램프와는 다르게 튼튼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고천장등은 공장이나 실외에 설치되기 때문에 충격을 받거나 강풍에 흔들려 깨질 위험이 있지만 엔비 UFO램프는 알류미늄 틀로 광원을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충격에도 강하다.


최임준 화일조명 대표는 "가로등과 보안등뿐 아니라 터널등 등 다양한 실외등 용도로 엔비 도로등 모듈 적용이 가능하다"며 "경기도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제품을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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