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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맥 뉴스] "탄소중립·에너지 효율화" 삼성전자, 글로벌 조명LED 매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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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조명LED 시장에서 매출 기준 2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활성화하고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이 맞물리면서 조명LED 시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8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조명LED 매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중국 조명업체 MSL이다. 국내 기업 가운데 서울반도체도 매출 7위를 차지하며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반도체는 일반조명, 정보기술(IT), 자동차, 자외선(UV)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는 LED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판매하는 국내 종합LED기업이다.


지난해 글로벌 조명LED 시장에서 MSL을 비롯한 삼성전자 LED, 서울반도체 등 조명LED 업체들의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 중국 MSL은 2021년 매출이 전년보다 34%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산업용, 옥외용, 원예용 조명LED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26%, 18%, 8%씩 늘었다.


제품 카테고리별로 보면 LED 2835, LED 3030, LED 5630 등 중·저전력 조명 LED 제품(1와트 미만, 1와트 제외)의 평균 시장가격은 연평균 2.1~4.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세라믹 기판 LED, 7070 LED 등 고출력 조명 LED 제품(1와트 이상)의 경우 연 평균 시장가격 상승률이 3.0~6.0%에 달했다.


조명LED시장은 에너지 절약에 대한 높은 수요와 노후화된 장비의 교체 등으로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LED조명은 평균적으로 건물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20~30%를 차지하고 있어 에너지 효율이 좋은 조명LED 보급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조명LED 시장의 생산액은 81억1000만 달러(약9조 9144억)로 전년대비 9.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조명LED시장의 복합연간성장률(CAGR)이 8.4%에 달할 것"이라며 "인체의 생체 리듬과 주변 상황에 따라 조명의 조도, 색온도, 색상을 조절해 생물학적 기능을 최적화시키는 인간중심조명(HCL), 스마트조명 등의 사용으로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https://manage.wix.com/dashboard/c439b05f-e87c-4ded-b9d5-75141ae17c38/blog/e1770a1b-89dd-4b0d-89cb-e17645088113/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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